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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로 오인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뇌수막염
여름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은 소아,성인 구분이 없습니다.
뇌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뇌수막이라고 합니다.
이곳에 생기는 질환 즉 염증을 뇌수막염이라고 하는데요. 성인을 비롯해서 소아까지 구분없이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.
조기에 빠른 치료를 하면 이상이 없지만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기때문에 주의해야만 합니다.
특히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
그래서 오늘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이며 어떤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항상 그렇듯이 예방할 수 있는 팁도 전달해드리겠습니다.
뇌수막염 원인
*바이러스 감염
엔테로,헤르페스,콕사키,에코바이러스,수두,홍역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이나 마이코플라즈마, 리케치아, 수막구균과 같은 세균도 감염이 가능합니다.
특히 세균성은 치사율이 10%이상이라고 하니 안심할 질환은 아닙니다.
*면역질환
*약물
*종양
*외상
*그 외에도 파상풍,결핵,뇌와 관련된 수술 후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뇌수막염증상
*두통
*발열(38도 이상 고열)
*오한
*불면
*경련
세균성감염에 의한 경우
발열,두통,오한,구토 등 독감 증상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발병한 후 12~15시간 후에는 경부강직, 광선공포증,출혈성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24시간 전후로 섬망, 발작, 의식불명으로 진행 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뇌수막염 예방
*세균성감염
백신예방접종(수막구균백신,폐렴구균,수두백신 등)
*개인위생
손씻기,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마시기 등
*개인면역
기저질환이 있거나 어린 영유아의 경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개인 면역 강화를 위해 노력합니다.
*외상주의
요즘 킥보드,자전거,스케이트보드 등 야외 취미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보호장비를 잘 착용해 외상에 주의해야함.
총정리
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4~6일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증상이 시작된 후부터 10일정도 전후로는 전염이 강합니다.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고 마스크가 자유화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.
그러나 면역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늘 손씻기,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면역을 강화하는게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